발효음식이 많이 나왔으며, 양조기술이 발달하여 술은 통일신라시대 이전에 이미 완성단계에 접어 들었다. 이는 농작물의 재배로 농경의례(農耕儀禮), 고사행위, 토속신앙을 배경으로 한 각종 행제, 무속행위, 부락제 같은 의식에 이미 술을 빚었고, 콩의 재배로 장류의 발생도 자연적으로 이루어졌다.
서 론
우리나라에서 상용되는 장류로서는 간장, 된장, 고추장, 담북장, 막장, 청국장 및 집장 등이 고래로부터 전해진 조미식품인 동시에 고추장은 특히 우리나라 유일의 발효식품인 것 같다.
우리나라 재래장류의 기원은 확실하지 않으나 기록상에 나타나 있는 역사적 기록으로는 통일신라
5. 된장(Soybean Paste)의 종류
1. 재래된장(Soybean Paste)
막된장(전통된장) : 조선간장 제조 시 얻어진 부산물, 간장 제조 후 건더기에 소금으로 간하고 항아리에 담금. 삶은 콩을 찧었다가 넣기도 함
토장 : 막된장 + 메주 및 염수를 혼합 숙성 혹은 메주만으로 담은 것, 2개월 후 식용가능(상온 장기 숙성)
장류 문화를 이끌어 왔다. 사계절이 뚜렷한 지역에서 정착된 농경생활이 시작되면서 먹을 것을 미리 장만하여 저장하려는 지혜에서 장류는 발달되기 시작해서 조선 시대에는 그 수가 200여 가지나 되었다.
반면 중국에서는 콩을 낱알로 발효시킨 시가 주종을 이루었는데 현재 가정에서는 거의 만들지
발효음식이 많이 나왔으며, 양조기술이 발달하여 술은 통일신라시대 이전에 이미 완성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는 농작물의재배로 농경의례, 고사행위, 토속신앙을 배경으로 한 각종 행제 무속행위, 부락제 같은 의식에 이미 술을 빚었고, 콩의 재배로 장류의 발생도 자연적으로 이루어졌다. 채소의 재배
Ⅰ. 개요
한국과 일본에서는 된장, 간장, 식초, 낫토, 젓갈 등 그리고 외국에서는 빵, 치즈, 요구르트, 맥주 등 이들 식품은 장수식품으로서 건강에 이롭다.
발효식품은 미생물(효모, 세균 등)이 갖는 효소의 작용에 의해 원료가 원래 갖고 있는 성분이 분해․재합성되어 보다 높은 성분을 함유하게
발효라 하고 유해하거나 원하지 않는 물질이 되면 부패라 한다. 발효에 관여하는 미생물인 세균, 효모, 곰팡이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고 재료와 계절에 따라서도 분포가 다양하기 때문에 민족, 지역에 따른 특성이 있게 마련이다. 한국인의 식단에서 김치와 장류는 빼놓을 수 없는 전통적인 발효 식품이
발효 식품들은 현재 우리의 식생활에 중요한 몫을 차지하고 있다. 발효식품은 병원성 미생물과 유독 물질을 생성하는 생물체의 발육을 억제하는 병원성 유해 생물의 오염을 막아 음식의 맛과 향을 증진시킬 수 있다. 우리나라의 발효식품에는 된장과 고추장, 간장 등의 장류는 물론 김치, 식초, 젓갈류
발효(fermentation)는 넓은 의미에서 미생물을 이용하여 그 효소작용으로 유기물을 전환시키는 것을 뜻한다. 발효현상은 유사 이래 인류에 의해서 관찰되고 이용되어 왔으나, 명확하게 발효현상을 인식하게 된 시기는 확실하지 않다. 지구상에 생명체의 탄생과 더불어 발생하여 인류의 역사만큼 오랫동안